Stablecoins Could Solidify the U.S. Dollar's Influence

국제 외환보유고에서 달러 비중은 2000년대 초 71 %에서 최근 58 %로 줄었습니다. 그러나 암호화폐 영역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의 99 %가 달러와 1 : 1로 연동돼 있어 ‘디지털 달러’의 존재감은 오히려 강화되고 있습니다 (VoronoiApp 기사).
핵심 포인트
-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는 준비자산으로 미 국채·단기 채권을 대량 매입해 구조적 달러 수요를 창출합니다.
- USDT·USDC 등 TOP 2 코인이 보유한 T-Bill 잔액은 2025년 1분기 기준 1,500억 달러를 상회합니다.
- 발행 잔액이 1 %p 증가할 때마다 1개월물 국채금리가 최대 6 bp 하락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습니다.
JPMorgan은 3~5년 내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이 5,000억~2조 달러로 성장하며, 달러 자산의 새로운 ‘빅 바이어’가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여기에는 GENIUS Act와 같은 완전준비금(FR) 규제안이 통과돼 글로벌 이용 환경이 명확해질 것이라는 전제가 깔려 있습니다.
동시에 각국 중앙은행은 대규모 스테이블코인 유출입이 자국 통화안정을 위협할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이에 따라 준비자산 100 % 예치 의무·상시 감사·런 방지 메커니즘 등이 핵심 규제안으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스테이블코인은 CBDC보다 빠르게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를 장악하며 달러 패권을 재점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 정부에 숨어 있는 채권 투자자 군단을 제공함과 동시에 달러 결제 시스템을 디지털 차원으로 확장하는 민간-주도형 디지털 달러 전략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블록체인 결제·크로스보더 송금 분야에서는 이미 스테이블코인이 지불 표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는 탈중앙금융(DeFi)뿐만 아니라 게임파이(GameFi)·NFT 마켓 등 신흥 영역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돼, 달러 기반 디지털 자산 수요를 폭발적으로 늘릴 전망입니다.
주인장 코멘트
1. 최근 한국도 원화기반 스테이블 코인의 움직임이 많음
2. 원화 스테이블도 글로벌에서 사용된다면 원화 강세를 기대해볼법도 함